울타리/구암이야기

9일기도 중.

월요일은자유인 2009. 3. 21. 06:55

지난 월요일부터 "미사와 함께하는 9일기도"중이다.

 

생소한 기도라서, 아직 신자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먼저 9일기도 하고,

이어서 미사를 하고

미사 중에 기억해주는 형식이다.

 

사람들의 신경은 미사 중에 자신의 이름을

불러 주나 안 주나에 온 신경이 가 있는가보다.

 

하지만, 9일기도는 자신과 하느님과의 문제이지

미사 중에 사제가 자신의 이름을 불러 주는 것은

부차적인 문제이다.

 

10초 늦게 와서, 이름을 안불러 주기도 하고,

기록을 잘못해서 안불러 주기도 하고,

사정이 생겨서 조금 늦게 오면 당연히 빠진다.

 

처음이라서 신자들이 잘몰라서 해프닝도 많지만,

익숙해 지면 나아 질 것이다.

 

9일 기도의 은총이 풍요함은

해본 그들의 몫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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