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미사 하기 전 포스트 게임을 해서 본당별 등수를 매기는 게임이다.
우리 아이들은 성당에서 까지 경쟁을 하고 더많은 스티커를 모으기 위해서 경쟁을 해야 한다.
규정된 라인안으로 정확하게 비행기를 날려서 멀리가야 이기는 게임이다.
아이들도 자신들 스스로 어떤 라인안에 몰아 넣어서
그 라인을 넘지 않아야 하고, 멀리 던져도 라인을 벗어나면 실격이다.
이런 규정이 무서운 것이다.
이 게임의 규정을 아이들이 만들지 않았을 것이다.
어른들이 만든 게임의 룰에 맞추어야만 잘했다고 한다.
아무리 멀리 던져도 라인을 벗어나면 실격이다.
이런 아이들을 위해서 부모들은 푸짐한 저녁을 준비중이다.
동전쌓기 게임이다.
이것은 시간내에 누가 높이 쌓는가에 의해서 결정된다.
주어진 시간에 똑같은 조건에 누가 더 많은 실적을 올리는 어른들의 게임이다.
왜 어른들은 성당에서의 게임 조차 경쟁시켜야 하고,
빠른 시간에 더높이 쌓도록 강요하는 것일까!!
병뚜껑을 멀리 보내면 이긴다.
단순히 멀리 보내는 것이 아니라, 표적물에 가까이 가는 것이 이긴다.
룰이 복잡해 진다.
탁자에서 떨어져도 안되고, 멀리 보내도 안되고
정해진 곳에 정확하게 가깝게 보내야만 이긴다.
이런 게임을 성당에서 한다는 사실이 씁쓸하다.
그래도 아이들은 즐겁다.
경쟁사회속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 훈련중이기 때문에
이 훈련을 잘 이겨내면 세상 사는 데 좀더 유리하기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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