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 리브를 붙이기 위한 작업틀 작업이다.
고공 작업이라서 작업 진도가 느리다.
왼쪽부터 먼저 공사를 하고 난 뒤에 왼쪽 자재를 해체해서 오른쪽에 가설해서 작업할 예정이다.
이 자재는 성전 측면과 성가대 뒤편, 강당 무대설치에 재활용 될 예정이기 때문에
너무 많은 자재를 사용하면 손실이 크다.
처음부터 잘못 부착되어 있는 십자가이다.
십자가의 예수님은 나무를 조각해서 만든 대형 작품이다.
요즘 거의 FRP로 만드는 것에 비해
귀한 십자가이다.
제대에서 성전꼭대기까지는 높이가 8미터에 달한다.
비어 있는 우측 공간..
맨 위에 올라서면 조금 어질한 감이 있다.
고소증이 조금 있는 형편이라.
2층 작업대를 가설하고는, 낭패가 났다.
도저히 어지러워서 설수가 없는 것이다.
이것 다시 다 해체하고,
아시바 설치하는 전문업체를 불러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래도 자재를 다시 들고 올라가는 것이 반복하면서
고소증이 신기하게 거의 없어졌다.
작업대 설치가 무사히 진행한다...
곡선부인데, 처음에 간격 설치 계산을 잘못해서 작업 공간이 좁다.
곡선부에 붙일 구조목이 여의치 않아서
분할해서 붙이고는 돌출되는 부분은
그라인더로 갈면 무난한데, 발생하는 먼지를 감당 할수가 없을 것 같아서
대패로 깎아 내려고 한다.
혹시 모를 안전을 위해서(아이들이 올라갈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사다리를 치워 버리면 위로 올라 가기 힘들게 가설 하였다.
좌측, 성전 벽면부분은
코펜하겐 리브를 이어서 붙이면 너무 단조로울 수 있어서
레드파인 콤비를 붙이기로 한다.
작업을 하면서, 전선은 모두 보이질 않게 처리 하고
전등도 교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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