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장난/DIY

천주교 구암동 성당 성전 리모델링 03

월요일은자유인 2009. 11. 4. 04:35

 

 해넘어갈 직전 성전에 들어온 빛...

 

 

 공사중..

 중앙 십자가부분과 좌측 상단 작업은 완료..

 

 

 

 좌측 구조목을 철거하면서, 우측에 다시 가설해서 재활용한다.

 좌측 구조목을 철거하고 난뒤에 하단 부분은 사다리에서 작업을 하면 됨..

 

 좌 측면에 전등를 신설하였다.

 조명 색상을 전구색으로 해서 전등을 켜면 벽면과 조화를 잘 이룬다.

 전기 공사도 월요일은 자유인이 직접해야 한다.

 미리 전등 설치할 지점에 이르면

 전등 배선하고,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자세히 보면 십자가상의 예수님의 인상이 너무 편안한 인상이다.

 주위와 잘 어울리지 않아서 그간 자세히 얼굴을 보지 못했는데

 벽면 처리후 반사광에 의해서 예수님의 얼굴이 드러난다.

 우리 성당 십자가 예수님은 전체가 나무이다.

 통나무를 깎아서 만들었고, 팔은 붙인것 같다.

 

 

 

 성전 좌측 제구실 들어가는 입구측 뒷 모습이다.

 구조목을 대고, 리브를 붙인 뒷 모습이다.

 입구측에 새로 출입문을 신설할 예정이다.

 

 문과 문틀을 주문을 하였는데,

 손잡이 구멍과 잠금장치 구멍까지 직접 재단해야 하는

 반제품으로 왔다.

 

 방법은 기존 문 손잡이를 분해해서 카피하면 될듯 싶다.

 

 오늘까지 작업이 시작한지 일주일이 되는 날이다.

 다음 주 쯤 되어야 성전 제대측 공사는 끝날 것 같다.

 미사를 드려야 하기 때문에

 작업 후 청소관계로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