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성지순례/2010성지순례

2010 성지순례 09

월요일은자유인 2010. 1. 7. 04:58

4

18

 

똘레도

 

세비아

 

        

전용버스

전일

조식후 스페인 황금시대를이끈

 

세비야로 이동

스페인 3대 성당인

세비야 대성당,

히랄다 탑,

산타쿠르즈거리,

유대인거리

스페인 광장 등 방문 후 휴식

 

똘레도에서 세비야까지 지도이다.

 

▶아침을 먹고 스페인 남부에 위치한 세비야로 향한다.

구글상으로 400km이상 떨어진 곳으로 열심히 내려가야 한다.

시간이 되면 중간 도시인 코르도바도 순례할 수 있었으면....

 

■똘레도 - 시우다드레알(112km) -

               rdoba(코르도바280km) - 세비야 (413km)

 

    마드리드에서 남서쪽으로 5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세비야(Sevilla)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 내 세비야 주(州)의 주도로, 스페인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이다. 도시를 북에서 남으로 가로지르는 과달키비르강(Guadalquivir)의 상류 연안에 자리잡은 이 곳에는 오늘날 70만명에 가까운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과거에 이 곳 세비야 항은 스페인과 아메리카 대륙 간 무역거래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지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이후 새롭게 생겨난 항구들에 의해 중요도가 과거보다 약화되긴 하였으나 현재까지도 세비야는 이베리아 반도의 항구들 중 대표격으로 그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다.

     세비야의 옛이름은 히스팔리스(Hispalis)로, 처음 이 곳에 정착한 것은 타르테시안(Tartessian)인들이었다. 기원전 207년경, 로마인들이 세비야에 들어오면서 이곳은 이후 7세기까지 로마제국의 서부 지중해 거점도시로 활약하였다. 서기 711년부터 1248년까지 계속된 무어(Moor)의 지배는 세비야를 비롯한 전 안달루시아 지방에 크나큰 흔적을 남겼다. 히랄다 탑(La Giralda)은 남아있는 이슬람 유적 중 가장 잘 알려진 것 중 하나이다.

    17세기는 세비야 예술에 있어 전성기였다. Velazquez, Murillo and Valdes Leal와 같은 화가를 비롯해 조각가인 Martinez Montanes가 이 시기 세비야에서 태어났고, 훌륭한 작품들을 많이 남겼다. 또한 돈 후앙의 출생지로도 유명한 이 곳은 스페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투우와 플라멩고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20세기에 이르러 세비야에서는 범세계적 규모의 박람회들이 개최되었는데 1929년에 개최된 남미 엑스포를 통해 도시는 크게 번영하게 되었고, 콜롬부스 신대륙 발견 500주년을 기념해서 1992년에는 세계 엑스포가 열리기도 하였다.

■(영)Seville. 옛 이름은 Hispalis.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 세비야 주의 주도.

    과달키비르 강 어귀에 있는 내륙 항구도시이다. 이곳은 문화 중심지로서, 이슬람교도들이 스페인을 지배했을 때의 수도로서, 스페인의 신세계 탐험의 중심지로서 역사적으로 중요했던 곳이다.

    신석기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했던 곳으로 로마인들의 지배를 받았을 때에는 히스팔리스로 알려졌으며 서(西)고트족의 중심지였다가 711년에 무어인들에게 점령당했다. 아바스 왕조 및 그후의 알모라비드와 알모아드 동맹의 지배를 받던 당시의 문화 중심지였다. 1248년 페르난도 3세가 이끄는 스페인 그리스도교도들에 의해 이슬람교도들이 쫓겨난 뒤 이 도시는 급속히 지위가 격상되었다.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으로 이 도시는 새로운 번영을 누리게 되었다. 1503년 카사데콘트라타시온(무역관)의 설립과 함께 아메리카 대륙 식민지들과의 해외교역에 있어서 독점권을 부여받았다. 17세기에 들어서 교역업이 쇠퇴한 반면 문화활동이 활발해졌다. 이 도시 출신의 화가인 벨라스케스, 수르바란, 무리요와 조각가인 후안 마르티네스 몬타녜스, 시인 페르난도 데 에라라 등은 스페인이 자랑하는 예술가들로 꼽힌다.

    18세기에 부르봉 왕조가 이 도시의 경제를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나 19세기에 일어난 프랑스의 침략, 혁명, 내전 등으로 큰 발전을 이루지 못했다. 1847년에 부활절에 이은 연례 축제로 4월 축제가 마련되었다. 1929년에 개최된 이베리아아메리카 박람회는 새로운 발전의 계기가 되었으며, 주변의 습지는 경작지로 개발되었다. 20세기에는 항구가 확장되었으며, 공업·상업의 요지로 다시 활력을 얻게 되었다. 주교관구로서의 지위를 이어오고 있으며, 대학교(1502 설립)가 하나 있다. 주요수출품은 포도주·올리브·과일·코르크·광물이며, 공업으로는 담배·무기·섬유·도자기·기계류의 제조업이 이루어진다. 세비야 대성당(1403~1506 설립)은 세계에서 가장 큰 성당 가운데 하나이다. 인구 704,203(2004).

 

 

   세비야 대성당

 

■세계에서 가장 큰 고딕양식의 세비야 대성당(Catedral)

    'Magna Hispalensis'라고도 하는 세비야 대성당은 세계에서 가장 큰 고딕양식의 건축물로 로마의 성베드로 성당, 런던의 세인트 폴 사원에 이어 유럽에서 3번째로 큰 교회이다.

    Giralda로 알려진 The Almohade Minaret은 르네상스 부흥시기인 1568년에 만들어졌고 대성당은 1401년에 건축이 시작되어 수세기에 거쳐 완공되었다. 고대 모스크의 유적지에 건축되었으며 5개의 본당 회중석과 25개의 예배당을 갖춘 사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성당 내부에는 15세기의 스테인드 글라스, 정교한 15세기의 성가대석, 교회 제단 위쪽에 있는 고딕양식의 장식벽와 같은 예술적인 건축물들로 가득차 있다. 분리되어 있는 왕실 예배당에는 Murillo, Zurbaran, Valdes Leal, Goya 등의 작품들이 있으며 유리관안에는 두개골이 전시되어 있어 무시무시한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한다.

- 관람시간 : 월요일-토요일: 10:30-17:00, 일요일: 14:00-18:00 -

  입장료 : 유료

 

    이 자리에 있던 이슬람 모스크를 부수고, 1402년부터 1세기에 걸쳐 지은 고딕 양식 중심의 대성당 폭 116m 길이 76m로 로마의 성베드로 대성과 런던의 세인트 폴 대성당에 이어 유럽 3위의 규모를 자랑한다.

    건물 서쪽 주앙에 위치하는 정면 입구에 있는 승천의 문(Puerta de la Asuncion)은 평상시엔 닫혀 있기 때문에 히랄다 탑 옆에 있는 라가르토 문(Puerta del Lagarto)으로 들어간다. 말하자면 옆문으로 들어가는 셈인데, 거대한 석주가 늘어선 카테드랄 내부의 위풍 당당한 전체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역시 승천의 문을 등지고 서는 것이 좋다.

    정면에 성직자석(Coro), 그 안쪽에 교차랑(Crucero)을 두고 내진이 이어진다. 화려한 격자로 에워싸인 내진의 목제 제단은 황금빛으로 빛나는 세계 최대의 규모이며, 성서에 근거한 수많은 장면들이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어 놀랄 정도로 현란하다. 그 안쪽을 향해 높은 아치가 끝나는 곳이 왕실 예배당(Capilla Real)이며, 좌우에 알포손 10새와 그 모후 베아트리스의 묘가안치되었다.

    주제단 중앙에는 세비야의 수호신인 역대 왕의 성모(Virgen de los Reyes)가 모셔져 있다.

    주위의 소예배실과 성구실, 쵱회실 등에는 무리요, 고야, 수르바란, 발데스 레알 등이 제작한 명화가 장식되어, 웬만한 미술관을 압도할 정도이다. 남쪽의 산 크리스토발 문 근처에는 스페인의 4개 왕국 카스티야, 레온, 나바라, 아라곤을 상징하는 4기의 거인상이 지키는 콜럼버스의 묘가 자리 잡고 있다. 관에는 콜롬버스의 유골분이 안치되어 있다.

    건물 북쪽에 있는 오렌지 중정(Patio de los Naranjos)은 분수대를 중심으로 오렌지 나무들이 질서 정연하게 심어져 있는 중정이다. 그 나무들 위로 보이는 히랄다 탑이 아름답다.

▶10:00 ~ 17:00 4.21€

 

■세비야의 가장 큰 탑(Torre de la Giralda)

    히랄다(Giralda)는 세비야의 가장 높은 건축물로 98m의 높이를 자랑하며 세비야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특징이라면 이태리 로마의 돌을 옮겨 기초를 세우고 건축되었다. 이 탑안에는 거대한 르네상스 스타일의 종이 있다.

    꼭대기에 올라 도시를 바라보면 넓게 펼쳐진 아름다운 도시전경을 볼수있다.

    이 탑 내부에는 이 탑을 오르는 사람이 안전하도록 35개의 램프가 있다.

    외관은 무어식 구조로 건설하는데만 약 20년이 걸렸고 벽돌을 격자무늬로 쌓아 올림으로써 더욱 견고함이 느껴진다. 또한 창문의 모양은 아치형태로 만들어져 있으며 발코니의 추가는 다소 르네상스적이다. 탑의 제일 윗부분은 이 지방의 지배세력이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바뀌면서 변천의 역사를 거쳤다. 12세기경 이슬람 세력에 의해 건설된 히랄다는 모스크의 미나렛이었으나, 후에 기독교들에 의해 풍향계가 달린 종탑으로 개조되었다. "Giralda"는 스페인어로 원래 "바람개비, 풍향계"란 뜻을 가지고 있다.

 

    카테드랄에 부설된 높이 98m의 종탑, 원래는 현재의 카테드랄 자리에 있던 대형 모스크의 미나레트였다. 전망대가 있는 높이 70m까지가 거의 원형 그대로의 이슬람 양식이고, 거기부터 상부의 종루부분은 16세기에 그리스도교도들이 덧붙인 것이다. 탑 정상에 '신앙의 승리'를 상징하는 청동여인상이 장식되어 있으며, 이 상이 바람에 의해 빙글빙글 돌기 때문에 히랄다(풍향을 가리키는 닭이란 뜻)라는 이름이 붙었다.

    정사각형 탑의 내부는 전망대까지 계단이 없고, 사람이 편하게 다닐 수 있을 정도의 폭으로 슬로프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거은 왕이 말을 탄채로 다닐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도 하고, 전투때를 염두에 두고 설계한 때문이라고도 한다. 탑에서의 전망은 특히 석양무렵이 아름답다. 거리에 있는 집들의 하얀벽을 붉게 물들이며 과달키비르강 저편으로 저물어가는 저녁해가 마치 불타 오르는 듯 하다.

▶카테드랄과 동일

 

■세비야 관광의 중심구, 산타 크루즈 지구(Santa Cruz)

    Barrio Santa Cruz는 구불구불한 좁을 골목이 벌집처럼 엮어 곳곳마다 아기자기한 카페와 바가 있고 오렌지 나무가 자라는 광장이 있는 세비야의 매력적인 구역이다. 특히 이곳에는 세비야의 유명한 명소가 모여있는데, 히랄다탑, 카테드랄, 알카사르, Archivo de Indias 등을 쉽게 관광할수 있다.

    이러한 유명한 유적지가 몰려있는 곳에서 북동쪽으로 조금 떨어진 지점에 미로같은 백색 거리가 있는데, 이곳에서 스페인의 유명한 화가 Bartolome Esteban Murillo가 17세기에 살며, 작품활동을 하였다. 북쪽에 위치한 Calle de las Sierpes(Sierpes 거리)는 세비야의 가장 활기찬 쇼핑 거리이다. 근처에 있는 Plaza del Salvador에는 매일 장이 서며 다양한 사건이 끊이지 않는 아주 재미있는 곳이다. 또한 화려한 건물의 지방행정자치부 근처에는 빌라도의 집도 있고, 이 지구의 남쪽 끝부분에는 Jardines de Murillo(무리요 정원)가 있다.

    이렇듯 Barrio Santa Cruz는 세비야를 관광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지나칠 수 없는 관광의 중심구라고 할수 있다.

 

■스페인 전역의 특색이 담겨 있는 곳, 스페인 광장

    스페인 광장(에스파냐 광장)은 마리아 루이사 공원에 인접해 있으며, 대성당 동쪽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세비야의 가장 인상적인 장소이다. 이 광장은 반나절을 충분히 보낼수 있는 매우 이상적인 공간이다.

    오늘날 광장에는 정부청사가 들어가 있으며 작은 강이 광장을 둘러싸고 있어서 보트를 빌려 탈 수도 있다. 광장은 반원의 형태로 둘려싸여진 거대한 건물이 있으며 아래부분은 여러칸으로 분류되어 스페인 모든 도시의 지도와 특색이 타일로 장식되어 있다. 스페인은 워낙 도시도 많고 큰 나라이기 때문에 이것은 반원의 형태로 거대한 에스파냐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것이다.

    지방성이 강한 스페인 사람들에게는 이곳을 방문하여 자신이 속한 도시앞에서 사진찍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2010성지순례 > 2010성지순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 성지순례 11  (0) 2010.01.07
2010 성지순례 10   (0) 2010.01.07
2010 성지 순례 08  (0) 2010.01.06
2010 성지순례 07  (0) 2010.01.06
2010 성지순례 06   (0) 2010.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