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성지순례/2010성지순례

떠나기 전 01

월요일은자유인 2010. 2. 9. 21:37

성지순례....

순례...

 

이미 순례가 시작되었다.

2 년전부터 준비해오던 성지순례다.

 

조금씩 준비해오던 자료를 정리하고, 화일로 만들어서

화일을 주면 순례객들이 준비를 잘 하지 못해서

 

아예 인쇄를 해서 제본을 해서

미리 공부하도록 배부를 하고...

 

자료를 배부해서, 미리미리 숙지를 하도록 한다....

 

성지에 대한 숙지가 잘되면 잘될수록

성지에 대한 이해와 몰입이 다 잘 될 수가 있다....

 

성지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으면,

성지는 단순한 관광에 지나지 않는다.

아니, 관광보다 더 못한 해외 여행이 될수가 있는 것이 성지순례이다.

 

대표적으로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를 다녀온 사람 왈

맨날 돌만 보고 왔다고....

기둥뿐인 성지, 대리석 파편이 널린 성지에

당연히 돌뿐인 성지이다.

성지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돌뿐인 폐허를 보았다는 느낌 뿐일 것이다.

 

쇼핑 관광도 하지 못하고,

개인행동도 많은 제약도 당하고,

매일 미사 봉헌을 해야하고

기도해야 하고,

알아들으려고하지 않는 귀에는

성인들의 삶이 어떻고, 초대교회가 어떻고

교회의 역사가 어떻고, 저떻고....

지루할 뿐이다.

그런 사람에게 눈에 보여 진것은 돌뿐인 것이다.

 

성지순례를 떠나야 하는 것이다....

신앙의 선조들의 삶을 확인하고,

성인들의 발자취를 따라서 확인하고,

그들의 삶을 감히 살기는 불가능하고,

흉내내기 위해서 성지순례를 떠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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