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부다페스트

유럽자유여행19 부다페스트03

월요일은자유인 2011. 9. 2. 08:16

  성인이 된 헝가리왕에게 봉헌된 대성당, 국회의사당과 함께 페슈트 쪽의 최대 관광 명소 부타페스트를 대표하는 네오르네상스양식의 성당으로 정면 양쪽에 80m의 탑이 있다. 그러나 본당 중앙의 돔은 그것보다 높은 96m인데 이는 국회의사당의 돔과 마찬가지로 헝가리 건국 896년의 숫자와 맞춘 것이다. 1851년에 착공 1905년에 완공되기 까지 3명의 건축가가 건물 건축에 참여했다. 정면 입구에는 성이슈트반의 부조가 그위에는 그리스도의 부활의 프레스코화가 있다. 성당 문에는 그리스도의 12사도가 새겨져 있고, 성당안의 오른쪽 벽 가장자리에는 <성모마리아의 제단>이 있다. 이 그림은 외아들 임례를 잃은 이슈트반왕이 자신이 죽은 후 나라를 지켜주기를 기원하며 마리아에게 헝가리의 왕관을 바치고 있는 내요잉다. 이슈트반은 임레를 자신의 후계자로 키우면서 이탈리아에서 수도사 겔레르트를 초빙해 교육을 맡겼다.그러나 임레는 성인이 되어 사냥하러 나갔다가 멧돼지의 습격을 받아 죽고 말았다.

  성당 내 중앙의 원형 돔을 떠받친 4개의 기둥에는 왼쪽 앞에 설교단, 오른쪽 앞에 성 라슬로의 조각상, 오른쪽 뒤에 어린 임레왕자와 성겔레르트, 왼쪽 뒤에 성 에르제베트의 상이 새겨져 있다. 에르제베트는 가난한 사람과 병자를 위해 이랭을 바쳐 성인으로 추앙받는 헝가리의 공주이다. 독릴 튀링겐 지방의 영주 루트비히와 결혼했으나, 나중에 마르부르크로 가서 수도회에 봉사하며 살았다. 주제단은 성 이슈트반의 상과 그의 생애를 묘사한 부조로 장식되어 있다. 이슈트반은 성인이면서 정치가이기도 했으므로 손에 있는 이중 십자가는 종교 종교와 정치 2가지를 상징한다.

  제단 뒤의 이슈트반 예배당은 반드시보자. 황금 성유물이 있는내부에는 성스러워지는 오른손이라하여 이슈트반의 오른손 뼈가들어 있다. 동전을 넣으면 불빛이 나오면서 미라로 만든 성스러워지는 오른손이 합장한다.

 

 

 

 

 

 

 

 

 

 

 

 

 

 

 

 

 

 

 

 

 

 

 

 

 

 

 이슈트반 성당 순례를 마치고

 세체니 다리쪽으로 향하기 위해서 나선다.

 부다페스트의 거리

 

 

 

거리 한편에 서 있는 조형물

모습으로 보아서 옛날 경찰복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