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음악이 해도 해도 너무한 방향으로 계속이어지고 있다.
음악프로는 거의다가 경연프로이다.
누가 누가 노래잘하나가 시청의 관점이다.
이런 프로가 10여년 계속되다 보니까, 이제는 왠만한 시청자들은
전문가 수준이다.
그런데 실상은 어떠할까?
경연에 참여한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면 부를 수록
저작권과 방송사만 이익을 챙기는 형태가 계속된다.
소위 열정페이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더 이상해지는 것은
1등이 되고 탑10이니, 탑 7 에 진출하는 사람은 이미 정해져 있다는 사실이다.
처음부터 자세히 들여다 보면
심사위원들이 구성됨으로써 이미 결선 진출자는 정해지고
그리고 심사위원들과 음색이 겹쳐지지 않는 사람들이
결선에 오를 확율이 높아지는 현실이다.
사실 결선에 오르는 사람들의 실력차는 거의 없다.
그러면 심사위원들의 밥그릇을 위협하지 않는 사람을 뽑는 것이
그들의 미래를 위해서 안전한 장치가 되는 것이다.
이런 형태가 가장 심하게 드러나는 것이 싱어게인이다.
처음에는 이 싱어게인이라는 프로를 좋아했다.
가수지만, 알려지지 않아서 고생하는 그들의 성공을 볼 수 있었기에
하지만 회차가 거듭되면서 이런 계산된 경연 프로를 보면서
싱어게인 3부터는 채널을 돌리고 만다.
이번에도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순수한 음악프로를 언제쯤 볼 수가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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